콜레스테롤 증상 및 콜레스테롤 낮추는 법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놀라신 적이 있으신가요. 콜레스테롤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콜레스테롤 낮추는 법을 확인하시고 혈관 건강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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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콜레스테롤, 출처-하이닥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자신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지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20세 이상인 경우 5년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45~65세의 남성과 55~65세의 여성인 경우 1~2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없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눈꺼풀 주위가 노랗게 되는 황색판종 증상이 나타난다
• 속이 더부룩하다
• 메스꺼움과 두통이 있다
• 구취가 난다
• 팔다리가 붓는다
• 피로와 쇠약함을 느낀다
• 가슴 통증을 느낀다
• 유제품, 튀김, 붉은 고기,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 변비가 있다
•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붉은 반점 또는 여드름, 간지럼 등 두드러기가 생겼다

 

 

 

▶ hdl ldl 등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구분	정상 수치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HDL 콜레스테롤	40~60mg/dl 이상
중성지방	100~150mg/dl 미만

 

 

콜레스테롤의 정상, 경계, 주의 수치를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 및 정상 수치

 

 

 

 

콜레스테롤 낮추는 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에서 벗어나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기존의 생활 습관을 변화해야 합니다. 

 

1.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 피하기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을 많이 먹으면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관상 동맥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을 피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구입할 때 뒤에 붙여진 영양 표시에서 '부분 경화 식물성 기름'을 확인하여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은 튀긴 패스트푸드, 파이, 쿠키, 케이크, 크래커, 가공육, 지방, 버터, 크림 및 코코넛 오일, 팜유 등이 있습니다.

 

 

2. 오메가-3 먹기

다중불포화 지방은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고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다중 불포화 지방 유형으로 심장 건강에 좋으며 고등어, 연어, 청어, 참다랑어, 참치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 많이 있습니다. 생선을 챙겨 먹기가 힘든 경우 오메가-3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좋습니다.

 

 

 

 

3.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먹기

수용성 섬유질은 혈류에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어 총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줍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시켜주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습니다.

 

수용성 섬유질이 많은 음식으로는 강낭콩, 오트밀, 귀리, 콩, 렌즈콩, 완두콩, 아마 씨앗, 브뤼셀 콩나물, 배, 사과 등이 있습니다.

 

 

4. 운동하기

운동은 심장 건강을 지키고 체중 감량, 체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운동은면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킵니다. 유산소 운동할 때 심박수를 최대치의 약 75%까지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심박수를 75%까지 올리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걷기와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도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박수 올려주는 운동, 출처-MBN 엔터테이먼트

 

 

5. 체중 유지하기

비만 또는 과체중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게 만듭니다. 과체중인 환자가 체중을 감소하자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연구가 있어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금연하기

담배에는 '아크롤레인'이라는 독성 화학물질이 있습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독성 화학물질이 폐를 통해 혈류로 흡수하여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손상시키고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7. 알코올 줄이기

알코올 섭취가 많으면 간이 손상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 지방 수치를 높여 심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 저지방 우유, 요거트, 치즈 선택하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모든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힘듭니다. 일반 유제품에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저지방 또는 무지방 유제품을 선택하고 우유 대신 두유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조리 방법 바꾸기

건강한 식재료도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기나 생선을 요리할 때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튀기기보다 기름을 적게 사용하여 굽기나 삶는 조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양제 복용하기

생활 방식을 바꾸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가 없다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콜레스테롤 낮추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생활 습관을 바꾸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